습도 센서
일본을 제외한 동양 최대의 전해콘덴서 전문업체인 삼영전자공업(대표 변동준)은 국내 최대의 습도센서업체이기도 하다.
삼영전자는 지난 68년 설립돼 71년 일본 케미콘과 기술합작 이후 현재 1천7백여명의 종업원으로 연간 60억개의 전해콘덴서를 생산해 지난해에는 1천5백5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중 습도센서는 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삼영전자의 센서사업은 지난 88년 삼송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시작돼 91년 유기고분자습도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것을 수입대체하는 개가를 올렸으며 현재 용량형 습도센서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가습기, 에어컨용 등으로 주로 채용되고 있는 이 회사의 습도센서는 현재 국내시장의 1백%를 점유하고 국내시장 자체가 협소해 매출증가세는 더딘 상태다. 이 때문에 삼영은 홍콩, 태국, 대만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일본, 유럽지역 시장 개척에 나서는 한편 응용범위의 개척을 통한 매출액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40여명의 연구인력을 갖춘 이 회사 연구소는 콘덴서 관련 연구개발 및 시험분석과 습도센서연구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센서 관련 연구원은 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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