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전망대]

「SCI」 강연회에 관심 집중

0...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최근 대덕 롯데호텔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각각 개최한 「SCI(과학논문인용지수)」 강연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성황속에 완료되자 『관심도도 높았지만 강연 내용이 좋았던 결과』라며 연신 싱글벙글.

과총의 관계자는 『SCI에 대한 교수 및 연구원들의 관심에도 불구, 정작 이를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는 없다는 지적에 따라 행사를 기획했는데예상대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면서 『특히SCI 제작사인 ISI사의 마이클 탠시 사장의 강연 내용은 국내 연구계에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며 강연회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

자원연,「가짜박사」 소동

0...한국자원연구소는 10여년간 근무하다 최근 퇴직한 J모실장이 「박사학위 소지자가 아니었다」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때아닌 구설수에 휩사이고 있는데, , ,

내용인즉은 J전실장이 85년 12월에 취득한 케네디 웨스턴 대학 국제법학박사 학위가 조작돼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실제로 주변사람들은 그가 입사전인 84년까지 과기처 행정주사로만 근무했을 뿐 미국 유학의 흔적을찾아 볼수 없다라는 것.

더욱이 공무원 인사기록카드에도 그의 연수내용이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자원연은 낭패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자원연은 『J전실장이 제출한 박사학위 증명서류에는 하자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서류조작,또는 허위학위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이더 잘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책임회피에 급급.

FIRA컵 열기 높을 듯

0...내년 7월2일부터 5일간 월드컵축구대회에 맞춰 프랑스 파리에서개최되는 FIRA 로봇 월드컵대회는 유럽,미주,아시아,남미 4개 대륙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16개 팀이 격돌하는등 명실상부한 국제대회의면모를 갖출 전망.

최근 남미와 유럽을 방문,로봇축구 시범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종환교수는 『각 지역대표들과 지역예선 및 본선등을 거쳐 대회를 치르기로 합의 했다』면서 『내년 4,5월이면 각 지역예선을거친 각 지역 연맹을 대표하는 참가팀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

그는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등의 유럽국가들이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예선부터 뜨거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며매우 고무된 표정.

<서기선, 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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