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사용자가 인터넷서비스 전반에 대해 관리하고 감리하는 「고객모니터 제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신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객모니터로 선발된 이용자들은 「01431」망의 지역별 접속현황과 네트웍속도, 품질 등을 평가하고 새로 등록되는 홈페이지 내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인터넷폰, 온라인 쇼핑몰 등 신비로를 통해 제공하는 신규 인터넷 응용서비스에 대한 사전 감리를 수행하고 신비로의 게시판을 모니터링해 불건전한 내용이 등록되지 않도록 한다. 현대정보기술은 모니터 요원들에게 사용료 면제 혜택외에도 교육과 세미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니터 요원은 연 2회씩 기수별로 선발되며 신비로 이용자중에서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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