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대표 김준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주상설치형 자동전압조정기(PVR)에 대해 최근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EM품질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주상설치형 자동전압조정기는 온도 40℃이하, 표고 1천m이하의 장소에서 2만2천9백 배전선로의 전압변동을 각상별로 자동조정하므로 항상 일정한 전압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따라서 전력의 지선별 및 집단부하 단위로 이 PVR을 설치하면 변전소 건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전기는 지난 95년 미국의 CPS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이 제품을 개발했는데, 현재 한전과 POSEC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편 지상에 설치가능한 지상형 자동전압조정기(GVR)도 현재 개발중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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