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모니터 「싱크마스터」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3개의 환경마크와 50여개의 관련 규격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선진국들의 환경규제를 뚫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스웨덴의 「TCO 95」, 독일의 「블루엔젤」에 이어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독일의 「TUV ECO 서클」 환경마크를 획득, 현존하는 환경규격을 세계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성과가 독자적인 유해파 차단회로 채용 저전력 회로 설계 납 및 브롬, 염소계 난연제 사용의 최소화 오존파괴물질 미사용 등 환경규격 획득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규격은 제품의 안전성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 및 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규격으로 지난 90년대 이후 환경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고 있어 전 세계 기업들은 향후 시장선점을 위해 환경친화형 제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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