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정공(대표 김한성)이 낙뢰 등 이상전압으로부터 회로를 보호할 수 있는 과전압흡수소자(Surge Absorber)를 개발,시판에 나선다.
이 제품은 과전압을 불꽃으로 방출하는 방전관형으로 과전압 흡수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배리스터보다 반응시간이 빠르고 잔류파를 최소화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백산은 이번에 개발한 2백V,3백V,4백V용 제품을 월 1백만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산정공은 또한 이 제품의 수출을 위해 최근 UL마크를 획득했으며 동남아 지역업체들과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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