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미국 광전송시스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그 일환으로 히타치는 미국 장거리전화사업자 MCI에 대용량 광전송네트워크시스템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 곧 납품할 예정이다.
히타치가 납품하는 것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해 광케이블 등에 보내는 광전송장치, 제어기기, 중계장치 등의 시스템으로 전송용량이 10Gbps에 달해 일반 전화 15만6천회선분의 신호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MCI가 10Gbps 광통신시스템을 상용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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