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보통신, 용산전자상가 가격 ARS정보 이용 활발

용산전자상가 가격을 알려주는 음성자동응답(ARS)서비스가 호황을 맞고 있다.

한일정보통신(대표 김윤철)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용산전자상가 일일가격 음성자동응답 서비스」가 하루평균 1천여명의 고객이 이용, 지난달 하루평균 5백명 이용에 비해 무려 1백%이상 이용실적이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일일가격 음성자동응답 서비스」는 컴퓨터, 주변기기, 가전, 부품, 통신, 사무기기 등 용산전자상가 5백여개 업체의 일일시세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매가격 정보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알뜰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전과 컴퓨터 등 한정품목에 대해 할인판매 하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PC통신과 함께 ARS서비스까지 갖춤으로서 입체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용산전자상가의 정확한 시세를 미리 알고 쇼핑하므로서 속아 사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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