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유럽형의 신감각 디자인과 실생활에 밀착한 기능을 강화한 전자레인지(모델명 FOR-816KY)를 개발,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대우전자의 프랑스 현지 디자인연구소가 직접 디자인한 것인데 외관을 부드럽고 큰 입체 곡선으로 처리하고 감각적인 원색(노란색)을 입힌 프랑스 스타일의 고급형 전자레인지다.
기능을 보면 밥과 국을 동시에 데울 수 있어 바쁜 아침에 조리하기 편한 좋은아침 메뉴군을 비롯, △우유데우기, 젖병소독, 비스켓 제조 등 아이사랑 메뉴군 △행주 소독, 콩불리기 등 생활의 지혜 메뉴군 △냉동식품, 반찬, 간식 등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조리법을 모은 화목한 가정 메뉴군 등 4가지 자동메뉴군을 구성해 전자레인지의 사용 효율을 높였다.
또 전자레인지에 조작순서 안내 램프를 채택해 다음 조작순서를 안내해주며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30초씩 5분까지 조리시간을 늘리는 기능으로 한약을 달이거나 소량의 음식물을 데우는 데 유용하도록 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7만8천원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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