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의 확대로 통신관련 장비의 수입이 급증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공중통신용 교환기, 교환기용 부분품 등 통신용 장비의 수입은 총 6억3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7천만달러에 비해 무려 7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공중통신용 교환기가 전년동기대비 무려 4백67%가 증가한 6천6백만달러였고 광전송장치는 1백% 증가한 3천3백만달러,기타 반송통신기기는 48% 증가한 2억4천6백만달러였다.
또 교환기용 부분품은 전년동기대비 4백72% 증가한 9천만달러,기타유선통신기기용 부분품은 37% 증가한 1억7천8백만달러였다.
이같은 현상은 PCS와 이동전화의 기지국, 교환기 등의 장비의 경우 상당수 국산화를 실현한 반면 핵심부품은 신뢰성 문제로 세트업체들이 국산 채용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무협은 PCS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되고 주파수공용통신(TRS) 등 기타 신규통신서비스 사업이 확대될 경우 통신관련 장비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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