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단면 4.7GB의 기록용량을 지니는 차세대 DVD램 기본 기술을 개발했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 기술은 디스크의 기본구조는 그대로 둔 채 정보의 기록밀도를 높여 용량을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DVD롬 등 다른 DVD규격과도 호환성을 유지한다.
현행 2.6GB급의 차세대 제품인 4.7GB급 DVD램은 히타치를 포함한 미, 일, 유럽 10개사의 DVD포럼이 올 가을부터 약 1년간 규격 표준화작업을 추진해 99년 상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데, 히타치는 이번에 개발한 새 기술을 표준규격 후보의 하나로 제안할 방침이다. PC 등의 기록매체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DVD램은 미 일 유럽 10개사가 지난 3월 2.6GB 규격을 확정, 이미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그러나 소니, 필립스, HP 등이 독자규격을 제창하면서 규격이 분리돼 소니측도 내년 초반에 새로운 방식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니측이 제품화하는 방식은 기존 통일규격보다 용량이 큰 3GB급으로, 이 때문에 DVD포럼측에도 대용량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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