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시행을 위한 가입자 우편조회가 12일부터 실시된다. 우편조회는 2백만~3백만명으로 추정되는 데이콤 시외전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무응답자는 데이콤 가입자로 처리된다.
10일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윤성)는 지난 8일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사전선택 가입자의 조회방식과 시행시기에 대해 이같은 결론을 내리고 공고를 시작으로 12일부터 우편조회를 실시, 11월 1일부터 사전선택제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 가입자로 분류돼 우편신청서를 받은 전화가입자들은 한국통신 시외전화를 선택할 경우 조회에 응답해야 하며 응답하지 않을 경우 데이콤 가입자로 처리된다.
우편신청서를 받지 못한 가입자 가운데 데이콤 시외전화를 선택하려는 경우 전화안내센터(080-770-5000)에 연락, 우편신청서를 받아 데이콤에 가입하면 된다.
추진위원회는 우편신청서를 발송할 데이콤 가입자의 범위를 정하기 위해 현재 최근 3개월간의 과금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 가입자 범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 및 데이콤 관계자들은 5백만명(데이콤)~1백만명(한국통신) 사이에서 절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3백만명 내외에서 우편조회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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