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셜(axial)부품 자동삽입기 전문 제조업체인 태성오토메이션(대표 안성묵)이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태성오토메이션은 지난 상반기에 개발완료한 액셜자삽기에 대한 성능평가 결과 해외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최근 싱가포르, 홍콩, 유럽, 일본 등의 자체 에이전트를 포함 9군데의 판매거점을 확보하고 수출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태성측은 『미국 UIC 등 세계적인 자삽기에 비교할 때 자삽속도, 신뢰성 등 여러면에서 손색이 없는데다 예상 공급가격도 저렴해 반응이 좋을 것』이라며 『우선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전자전에 주요 모델을 출품,해외시장을 노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성은 특히 국내 제조업체들의 해외공장들이 아직도 상당수가 수동삽입에 머물러 있는데다 자삽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마저 수 년전에 노후된 제품을 반출,상당한 대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해외 진출한 국내업체들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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