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와 일본 미쓰비시가 슬림형 노트북PC부문에서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C넷」보도에 따르면 HP는 인텔의 신형 노트북용 MMX 펜티엄 「틸라무크」를 탑재한 슬림형 노트북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이 제품을 10, 11월중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P와 미쓰비시가 만드는 노트북은 무게가 3.1파운드(1.43kg)이고 두께 18.4mm이며 크기는 비행기 좌석받침대정도로 일반 노트북보다 작다.
2백MHz및 2백33MHz 틸라무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32MB 메모리와 1GB HDD를 탑재하고 있는 이 제품에서 미쓰비시는 키보드, 배터리 등 부품과 LCD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HP는 노트북생산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들 업체는 신형 노트북의 케이스가 마그네슘 재질이어서 플라스틱보다 더 견고해 그동안 슬림형 노트북이 외부 충경에 약하다고 하는 이용자들의 우려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일본시장에서 다음달부터 미쓰비시의 「피디엄」이라는 브랜드로, 미국에서는 HP의 「옴니북」시리즈로 오는 11월 컴덱스를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일본시장에서의 가격은 2백MHz 제품이 59만8천엔(4천9백달러)이고 2백33MHz버전은 78만9천엔(6천6백달러)로 책정됐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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