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전문회사인 한국고덴시가 포토커플러 증산에 착수한다.
한국고덴시(대표 송기선)는 내년 3월까지 25억원을 들여 생산능력을 현재 월 6백만개에서 1천1백만개 정도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포토커플러는 내부에 광원인 LED와 수광소자가 조립되어 입력신호에 따라 외부 전기신호를 단속해주는 부품으로 각종 전원장치,전화기,PLC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응용시장도 기존 복사기,프린터,OA기기에서 최근에는 무선전화기,컴퓨터 터미널 등으로 사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고덴시는 라인증설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량을 점차적으로 늘려 국내시장 점유율을 현재 20%에서 내년에는 5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회사측은 『대만업체들의 계속되는 저가공세에 대응,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측면에서 이를 추진하게 됐다』며 『라인증설이 마무리되면 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정책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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