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의 전문 AS대행업체인 서비스뱅크(대표 염기홍)가 컴퓨터, 통신기기시장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애프터서비스(AS)망을 갖추고 본격적인 AS사업에 나섰다.
2일 서비스뱅크는 최근 전국에 총 84개의 AS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이에 필요한 1천70여명의 AS요원의 교육과 현장 배치를 마무리한데 이어 대기업 PC메이커 및 외국PC업체들과 AS대행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전문화된 AS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뱅크는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청, 호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8개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AS사업을 전담하게 될 사업팀을 구성하고 각팀 산하에 10여개의 AS센터를 설치, 전국 주요 도시에 총 84개의 AS센터를 운용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AS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이 회사는 이에앞서 지난달 말까지 세진컴퓨터랜드의 AS전담 사원 1천여명과 대우통신으로부터 25명의 전문 AS인력을 충원해 전국 AS센터에 인력배치를 완료했으며, 지난 1일자로 사업개시와 함께 상호명을 「대진서비스」에서 「서비스뱅크」로 바꾸는 등 CIP작업도 마무리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컴퓨터제조업체들 대상으로 AS대행계약 체결을 추진, 현재까지 대우통신, 세진컴퓨터랜드, 코모스, 삼우들 등 국내 주요 컴퓨터업체는 물론 한국휴렉팩커드, 팩커드벨코리아 등 외국 PC업체와도 AS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달중에 한솔전자, 엡슨, 한국후지쯔, 제일제당 등과 계약을 추진 올해말까지 총 20여개 업체의 AS를 전담 처리해줄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컴퓨터제조업체는 물론 관공서, 학교 등 대량으로 설치돼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 유지보수, 수리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팩스, 전화기 등 통신기기 AS대행 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서비스뱅크의 염기홍사장은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AS대행사업은 컴퓨터제조업체의 AS를 전담 처리해주고 제조업체로부터 이에대한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제조업체에서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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