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이 일본 산요그룹 계열사인 산요인포메이션 비지니스社에 6인치 컬러브라운관을 수출한 지 만 4년만에 판매량이 1백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관은 1백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배철한 상무(수원공장장)를 비롯, 일본 산요의 카메다 사장과 다나카 부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수원공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삼성전관은 지난 93년 9월부터 산요인포메이션 비지니스社에 6인치 컬러브라운관을 판매하기 시작, 그동안 총 1백만대, 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만 32만대, 내년에는 40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6인치 컬러브라운관은 슬롯머신용 모니터와 어군탐지기, 자동차 항법장치, 도어폰, 의료용 모니터, 휴대형 TV 등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삼성전관은 지난 86년부터 이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특히 93년부터는 이 시장을 독점해오고 있다.
<유성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