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4백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지난 8월말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가 3백99만9천8백90명을기록,1일자로 가입자 4백만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011」 가입자 4백만명 돌파는 지난 84년 4월 국내 최초로 아날로그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3년만에 이루어진 결과로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는 3가구당 1가구꼴이다.
특히 이 가운데 지난 해 4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디지절 이동전화 가입자 2백10만명이 포함돼 있어 SK텔레콤은 디지털 가입자 기준으로는 세계 5위, 전체적으로는 세계8위의 사업자로 발돋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가입자 4백만명 돌파를 계기로 4백만번째 가입하는 고객에게 행운의 순금열쇠를 제공했으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휴일상해보험을희망자에한해 가입해주고 서비스 개시 첫해부터 현재까지의 가입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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