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베트남 사이의 축구경기에서 두팀 모두 삼성전자의 로고를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벌여 화제.
3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아시안컵위너스컵 대회에서 한국대표인 삼성 블루윙스와 맞붙은 베트남의 대표는 하이콴(호치민세관)팀인데 이 팀은 삼성전자로부터 후원받고 있기 때문에 유니폼에 삼성전자의 로고를 달고 나온다는 것.
아시안컵위너스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의 국가별 리그 우승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국제대회로 이번 삼성전자의 베트남 경기는 2차전.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진풍경이 벌어진 것은 해외 스포츠마케팅의 결과』라면서 월드와이드한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 할 방침임을 거듭 강조.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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