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토메이션기기 전문업체인 한국통신(대표 고성욱)이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KDC10)를 개발했다.
3분의 1인치 35만화소급 고체촬상소자(CCD)를 장착하고 있는 이 디지털 카메라는 플래시 대신 「슬로우 스캔(Slow Scan)」 기능을 채용하여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가시거리까지 촬영할 수 있는 것이 기존 디지털 카메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 제품은 이미지 저장수단으로 4M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 칩을 내장하고 있는데 고화질 모드로는 52장, 일반 모드로 최대 1백4장까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와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2MB급의 착탈식 카드를 추가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뒷면에 11만화소급 2인치 액정 모니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한국통신은 액정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전력소모가 많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학식 뷰파인더를 별도로 채용했으며 일반 건전지는 물론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건전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통신은 이 제품을 대당 65만원 선으로 책정하고 다음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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