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택제를 둘러싼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신경전이 장기화하면서 데이콤의 시외전화 요금의 인하 결정이 덩달아 지연되고 있어 금명간 발표될 데이콤의 요금 인하폭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
지난 14일 한국통신의 시외, 국제 전화요금 인하발표 직후 『며칠 안에 같은 폭의 요금 인하를 발표하겠다』던 데이콤은 2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금 인하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장고를 거듭하는 모습.
데이콤이 이처럼 요금 인하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한국통신과의 요금 격차에만 주안점을 둔 요금 인하는 경영압박 요인이 된다』는 경영상의 이유와 『3% 이상의 요금 격차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한국통신의 으름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
이에 따라 당초 10% 인하를 고수하겠다던 데이콤측의 강경한 분위기도 최근 들어서는 7∼8% 정도로 수그러들고 있는 분위기인데 업계에서는 5% 내외에서 인하폭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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