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간 글로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개발 구축한 이 시스템은 국내 본사의 서비스센터(고객서비스담당)내 글로벌 서비스 시스템용 인터페이스 서버를 설치하고 국내외간 데이터 송, 수신이 가능하도록 전산환경을 구성함으로써 해외 15개 판매 및 서비스 법인에 대한 서비스 부품공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영업담당자를 거치지 않고 전용망을 통해 서비스 부품가격과 규격, 업체 리스트 등 각종 정보를 해외법인에 제공, 신모델 출시후 곧바로 서비스 부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 해외법인의 서비스 구매주문는 전용선으로 송부받아서 재입력하지 않고 국내 시스템에 곧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거래선의 구매주문에 대해 국내의 주문처리 과정을 법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매주문 진도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부(OBU)별로 수작업이나 PC로 관리했던 서비스 게시판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국내와 해외의 서비스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짐은 물론 업무품질도 높이면서 부문간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제고의 효과를 거두게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앞으로 해외 현지에서 필요로하는 정보내용을 시스템에 더 추가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와 해외법인간뿐만 아니라 해외법인간에도 서비스 부품정보를 리얼타임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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