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최근 해외 브랜드 판매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채용 영업 및 서비스 인력교육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1차로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필리핀(마닐라 지사) 태국(DETAI) 인도(DAL) 등 아시아 지역 3개국 현지 AS맨 1백80명에 대한 해외 순회서비스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28일부터는 지난해 영업실적이 우수한 중국 北京과 成都 지사 현지채용 영업사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초청연수를 15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순회교육은 제품의 기초원리와 동작이론에서부터 AS 수리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 향후 해당지역내 대우전자 제품수리 및 부품공급을 직접 담당토록했으며 영업사원 초청연수는 주요 제품사업부 설명회와 구미, 광주 등 국내공장 견학 등을 통해 제품과 본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아시아, 아중동 7개국 4백여명에 대한 순회 서비스 기술교육과 중국,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영업사원 1백여명에 대한 국내 본사초청 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전자는 최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판매법인과 중국 상설전시장을 잇달아 개설하는 등 해외지역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현지인 채용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내년까지 총 1억달러를 투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작업과 병행해 본사 차원의 체계적인 현채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4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5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6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7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8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9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10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