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신소재 응용기술 연구센터는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1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이 신소재 응용기술 연구센터는 경기도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KRCC) 지정서를 받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신소재 응용기술 연구센터는 경기도내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소재 및 그 응용과 관련된 애로기술을 접수받아 과제 신청업체와 경기도, 경원대에서 각각 지원하는 연구비로 산, 학, 연 공동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를 위해 올해에만 3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는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 학, 연 공동 애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의 하나로 지정됐으며 이 연구센터에는 신영화 소장을 비롯, 총 15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해당 대학과 경기도, 그리고 과제를 신청한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애로기술을 기술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일을 하게 된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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