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대표 박상렬)가 美바이코社의 각종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관련 기술을 국내에 제공한다.
바이코社의 국내 대리점인 파워코리아는 바이코의 각종 AC/DC컨버터 모듈 및 DC/DC컨버터 모듈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규격의 SMPS를 손쉽게 제작하는 기술 및 바이코가 최근 발표한 N+M 아키텍처 등의 기술을 국내 SMPS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파워코리아가 제공할 SMPS 제작기술은 입출력전압, 출력용량, 사용환경, 사이즈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제반 규격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종 AC/DC 및 DC/DC 컨버터 모듈을 조합하는 기술이며 또한 N+M 아키텍처는 2개 이상의 모듈을 사용하는 중복 기술을 통해 마스터 모듈이 고장났을 경우 슬레이브 모듈을 가동, 무정지시스템을 구현해주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파워코리아는 이같은 기술 제공을 통해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범용제품보다 다양한 형태의 SMPS를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 AC/DC 및 DC/DC 컨버터 모듈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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