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오니아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램서 소니 등 3개사 진영에 불참할 뜻을 표명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파이오니아의 소노 카쓰아키 부사장은 지난 18일 소니, 필립스, 휴렛팩커드(HP) 3개사가 DVD램 독자규격을 제창한 데 대해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혀, 지난 4월 10개사가 합의한 통일규격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이오니아는 서로 다른 규격이 병존하면 시장 혼란만 초래될 뿐이고, DVD 전체를 놓고 볼 때 통일규격이 상품화에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입장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파이오니아는 특허관련으로는 특허료의 조기 확보를 위해 이미 특허료 징수에 착수한 소니진영에 가담하고 있다.
파이오니아는 이에 따라 DVD관련 특허에서는 소니, 필립스와 공동보조를 취하지만 DVD램에서는 통일규격 진영을 지원하는 이원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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