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 만남 2백주년을 맞아 「영국기술박람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등 영국과의 첨단기술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과의 동반자관계』라는 주제로 전자, 통신 9개사, 전자부품 10개사, 항공우주 7개사, 과학기술 14개사 등 총 8개 사업분야 70개사가 참여하는 「영국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영국 전자, 통신업체는 브리티시 텔레콤, 클리포드 템즈 그룹, EEV, GEC, HSBC 그룹, 로직프로그래밍 어소시에이츠, 로이터 코리아, 셀렉트 소프트웨어 툴스, 테크놀로지 컨셉트등 9개사며 전자부품업체는 아런 테크놀러지, 코델 인터내셔널, 컨베이어스 인터내셔널, 콜럼비아 스태버, 시그너스 인스트루먼트, 일렉트로써멀 엔지니어링, 켐버 어소시에이츠, 뉴포트 컴포넌트, 레드클리프 메그트로닉스, 쇼트 미사일 시스템등 10개사다.
항공우주업체는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영국항공, 다우티 스페이스 프로젝트, GKN 위스트랜드 헬리콥터, INBIS 그룹, 랭카스터 글래스 화이버, 롤스로이스등 7개사며 과학기술업체는 우베 아룹 엔 파트너, 브리티시 에너지, 브리티시 핵연료, 클릭 시스템, 코벤트리 대학교, 인지뉴어티, 존스 게라드, GEL, 아이코어 인터내셔널, 모리스 미케니컬 핸들링, 모트 맥도날드, 턴 시규어 사이언스 인터내셔널, 틴토미터, 위어 펌프스등 14개사다.
이밖에 자동차 4개업체, 건축 및 환경 8개 업체, 건설 4개업체, 생명공학 4개업체, 자동차 4개업체등이 참가한다.
영국대사관은 이번 기술발람회를 통해 그동안 한국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영국의 최첨단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동반자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영국과의 교역은 지난 3년간 두배로 증가되어 96년에 60억달러를 넘었고 지난해 영국에 대한 한국의 직접투자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하는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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