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반도체(대표 조장연)가 청색 발광다이오드(LED), MMIC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광마이크로 엔코더, 광 송수신 모듈, 광소자 응용 반도체 검사 장치 등의 신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종합 화합물 반도체 회사로 탈바꿈한다.
갈륨비소(GaAs), 갈륨비소인(GaAsP), 알루미늄갈륨비소(AlGaAs) 소재의 LED관련 에피 웨이퍼와 LED칩 등을 개발, 양산해온 광전자반도체는 이같은 사업고도화 및 다각화 계획에 따라 올해 1백29억원정도의 매출규모에서 오는 2000년에는 3백% 증가된 4백6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표준연구원과 공동으로 청색 LED칩에 관한 공업기반기술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말까지 질화갈륨(GaN) 소재의 1cd급 청색 LED칩 시제품을 선보이고 내년 중반경부터 본격적인 상용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MMIC 개발을 위해 외국업체로부터 기술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도입 계약이 체결되는 데로 라인설비 구축작업에 들어가 내년부터 각종 MMIC 상용제품을 출시, 3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오는 2000년에는 4백% 증가한 1백5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릴 방침이다.
광전자반도체는 이를 위해서는 관련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말까지 미국 현지법인 및 R&D센터 설립키로 했으며 이곳에서 화합물관련 에피웨이퍼 연구 활동과 통신등에 사용되는 특수소자 연구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소, 국립표준과학연구원, 전북대, 원광대 등 국내 화합물 반도체 관련기관과 연계한 연구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광전자그룹 계열사로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전자반도체는 지난 88년에 설립되어 LED 관련 에피웨이퍼와 칩을 생산하고 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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