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인터넷TV시장에 가세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인터넷 전용 검색소프트웨어인 웹브라우저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32인치 광폭TV에 채용한 인터넷TV(모델명 WN3230N)를 19일부터 시판한다.
국내 시장에는 이미 대우전자와 삼성전자가 개발한 인터넷TV가 출시돼 있으나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인터넷TV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TV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아이콘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사용자들이 분야별로 목록화된 웹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고 이 홈페이지를 TV해상도에 맞춰 디자인하는 등 기존 인터넷TV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총 16명의 연구인력과 11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LG전자는 인터넷TV와 관련, 모두 23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중이다.
LG전자는 인터넷TV의 소비자 가격을 대당 2백59만8천원으로 책정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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