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기종의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분산처리진단, 교정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18일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소장 오길록)는 윈도즈시스템, 유닉스시스템, 탠덤시스템 등 이기종 클라이언트서버 분산환경에서 작동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진단, 교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유니뷰(UniVIE)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이 SW는 개발자가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램을 진단, 교정하기 위해 각각의 컴퓨터에 맞는 여러 개의 에러교정시스템이 필요했던 불편을 해소, 네트워크상에 분산된 여러 종류의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원격지에서도 다수의 프로그램을 수행 또는 제어할 수 있으며 프로세스간 통신추적 기능을 갖고 있어 통신상황 및 내용에 대한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분산프로그램의 오류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뷰는 윈도즈95, 윈도즈NT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와 윈도즈시스템, 유닉스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한 서버로 구성돼 있으며 탠덤시스템용 진단, 교정서버와 연동기능 및 C/C++ 진단교정 기능도 지니고 있다.
SERI 네트워크컴퓨팅부(부장 박창순)는 탠덤시스템용 진단, 교정소프트웨어만 탠덤사와 공동개발했으며 나머지 유닉스 및 윈도즈시스템용 진단교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SW의 상용화가 이루어질 경우 클라이언트서버 응용프로그램 개발비 6% 감축효과, 기업당 연간 최고 4천만원에 이르는 시스템유지보수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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