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CPU 「K6」가 인텔의 펜티엄 클래식CPU 품귀를 틈타 활황세을 누리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컴퓨터, 부품유통업체들은 지난 1일 인텔의 펜티엄 클래식 제품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수요로 같은 급의 성능을 가진 AMD 「K6」제품이 평소보다 20%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반짝경기」를 누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인텔의 MMX칩 드라이브 정책과 관련된 것으로 기존 펜티엄 클래식 제품의 공급중단과 맞물려 틈새시장을 노린 일시적인 현상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조립PC업체들의 경우 그동안 조립PC CPU의 대부분이 인텔칩이었으나 이달들어 클래식 제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 「K6」로 전환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품위주로 조립PC업체에 CPU를 공급하는 부품유통업체들은 평소보다 20%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보드를 교체하지 않고 MMX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MMXODP의 보급이 내달부터 일반화할 경우맞대결이 불가피해 지금과 같은 호황은 이달을 고비로 주춤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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