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는 최근 통상산업부가 사무관급 이하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를 대폭적으로 단행하자 『비정기 인사 치고는 의외』라며 관계 공무원들의 인적사항을 구하려 동분서주.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경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였다』면서 『전자산업을 총괄하는 생활공업국의 경우 무려 10여명이 자리를 옮겨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질지 모르겠다』며 대폭적인 인사에 따른 후유증을 우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번 인사에 대해 『통산부내 국간에 너무 대폭적인 인사가 단행돼 관계 공무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힘들다』면서 『이번 인사가 통산부에 활력소로 작용할지 아니면 느슨한 허리띠가 더욱 늘어날지는 당분간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를 유보.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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