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산업(대표 이경서)은 전자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관계사로 단암전자통신을 설립한다.
단암산업은 이번 신규법인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는 부동산임대업에 전념하게 되며 하이브리드IC(HIC)와 DC/DC컨버터 등의 전자부품,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던 전자사업부는 신설되는 단암전자통신에 양도해 전자산업 관련 전문업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단암전자통신은 오는 9월중 설립될 예정이며 단암산업의 기존 대주주인 이경서 부회장이 대주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암산업의 전자사업부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3백억8천만원의 72.4%에 달하는 2백17억8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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