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보광미디어(대표 정자춘)가 현대전자의 주문형반도체(ASIC) 지정디자인 하우스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자체 개발하는 각종 특정 용도 표준형 제품(ASSP)을 현대전자의 셀 라이브러리 및 웨이퍼가공(FAB)설비를 통해 생산하게 되며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한 ASIC 설계 용역 사업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 회사는 ASIC 기능 설계는 현재 기술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블리츠社를 통해 수행하고 백 엔드 설계 및 생산은 자사 또는 현대전자가 담당하는 식의 국제 공동 개발 및 생산, 판매도 계획중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하드디스크 및 CD롬드라이브와 차세대 기억장치인 DVD의 구동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캐싱(Caching) 가속기를 연말까지 개발완료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ASIC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현대전자는 올해 보광미디어 외에도 HVD, 석영인텍 등 국내 중소 반도체 설게 업체들을 자사의 지정디자인 하우스로 선정한 바 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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