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항법장치용 칩 시장이 오는 2001년까지 지금의 7배 규모로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시장조사 회사인 데이터퀘스트는 자동차 항법장치가 표준 품목화하면서 이를 탑재하는 자동차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항법장치용 칩 시장 규모가 2001년에 17억 달러에 달하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항법장치는 위성을 이용해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으로 지난해 1백10만대가 자동차에 탑재됐으며 오는 2001년엔 1천1백30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항법장치용 칩시장의 규모도 폭박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텔.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세계 주요 반도체칩업체들이 이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에 앞다쿼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자동차 항법장치용 칩 시장 규모를 지역별로 보면 일본이 3억1천8백만 달러로 최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과 미국은 각각 4천1백만 달러와 4백만 달러에 머물 것을 예상된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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