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판매(대표 유영걸)는 소음을 크게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킨 차세대형 준중형세단 「세피아Ⅱ」를 개발, 오는 1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년 8개월동안 총 3천2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세피아II」는 6천rpm에서 1백63시간, 6천5백rpm에서 15시간 연속 테스트와 함께 영하 50도의 환경에서 성능테스트를 거쳤으며 북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하는 충돌테스트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별넷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수퍼컴퓨터와 각종 충돌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CIAS(Crash Impact Absorbing Structure) 차체를 적용, 충돌시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흡수 및 전달방지를 실현하고 동급 최대인 37%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또 대쉬판넬에 7중 샌드위치 구조의 방음, 방진재를 적용하고 4중구조의 플로어 패널로 노면소음을 차단해 소음을 극소화했으며 공기저항계수인 CD=0.29로 풍절음을 억제했다.
기아측은 「세피아II」의 내수 판매목표를 연간 14만대로 정하는 한편 수출목표를 연간 12만대로 잡았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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