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반도체 수출이 급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 전자기기의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격감, 전자업계의 하반기 수출드라이브 전략에 큰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
1,2개월 후의 수출을 예측할 수 있는 전자업계의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지난달에 5억5천1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수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는데 전자업계는 이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암담해 하는 분위기.
특히 가정용 전자제품의 경우는 하반기 들자마자 7월 한달간 수출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되는 등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어 우려를 증폭.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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