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가스레인지에 이어 가스오븐레인지 생산도 중소기업에 이관, 주문자상표부착(OEM) 조달체제로 전환한다.
대우전자는 올해초 가스레인지, 팬히터, 로터리히터, 캐비닛히터 등 열기제품의 직접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중소기업에 이관한 데 이어 최근 몇몇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하던 인천공장의 가스오븐레인지 생산라인도 협력업체인 ENK(대표 심석문)로 옮겼다고 2일 밝혔다.
따라서 대우전자는 이 업체와 가스레인지, 가스오븐레인지, 겨울난방용품 등 모든 가스기기 생산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고 신상품 기획 및 기술 개발 등은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주관하게 된다.
대우전자가 이같이 가스오븐레인지 생산을 중소기업에 이관한 데 대해 생활가전사업부 임무생 전무는 『전문업체들에 대응해 시장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려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가 요구돼왔기 대문에 과감히 OEM으로 전환했다』며 『올가을 성수기를 겨냥,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모델수를 10여종 이상으로 확보해 본격적인 시장경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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