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문을 연 한국표준연구원내 계측기기연구센터 연구원들이 계측기생산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구조를 업체 위주로 개편한 데 이어 첨단장비를 새로 갖추고 내부를 새로 단장하느라 분주.
특히 일부 연구원들은 삼복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휴가중에도 연구실에 나와 계측기기연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생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에 열중해 그동안 이 연구센터의 설립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려 왔는 지를 반증하기도.
연구센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적자 3백20억 달러 가운데 계측기기 부문이 20%에 달하는 등 사회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들어 정부 및 산, 학, 연 각분야에서 국내 계측기기 산업을 발전시키자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연구원들의 사기가 충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조만간 좋은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장담.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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