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송천은)는 원불교가 세운 종립학교로서 15개 단과대학 10개 학부 48개 학과에 2만3천여명의 식구를 거느리고 있는 전북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이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원광대는 오는 2007년 전국 10위, 호남권 1위 진입 목표인 「21세기 TOP10 비전」을 마련하고 도덕대학과 생명과학 중심대학 그리고 정보화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특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는 이 지역에서 가장 발빠르게 학내전산화를 구축하고 있다. 전자계산소를 중심으로 「비봉계획」을 마련, 교육 및 연구지원정보시스템과 대학관리정보시스템, 종합민원정보센터, 디지털 캠퍼스 구현정보시스템, 지역사회정보화 선도 등 6개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세부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원격 및 재택강의와 멀티미디어 교육체제를 위한 교육지원센터 운영, 전자결재와 그룹웨어 도입, 행정업무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종합 IC카드제 활성, 인터넷카페 전건물에 설치 등의 학내전산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원광대는 지역사회 정보화에 남다른 정열을 쏟고 있다. 「농촌 정보화지원단」을 발족, 매년 전북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화 비디오 상영, 인터넷 접속, 컴퓨터 기술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도덕대학의 정보문화 창조」는 정보화대학이 내건 슬로건이다. 정보화대학을 선도하고 있는 학과는 단연 컴퓨터공학과다.
컴퓨터공학과는 지난 80년에 개설,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치돼 학생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히 높다. 컴퓨터공학과는 「멀티미디어 개발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발센터는 학교홍보용 CD롬 타이틀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멀티미디어 원격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민속박물관 CD롬을 제작하고 있어 앞으로 상업화 계획도 갖고 있다.
학생들의 자치활동도 활발하다. 동아리마다 별도의 연구실을 확보, 방학인데도 학생들의 연구열의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영정보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BIT」를 비롯, 윈도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ENIAC」, 각종 언어를 익히는 「LSG」, 아키텍처 시스템을 공부하는 「MOS」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 가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올해부터 졸업시험에서 졸업작품전을 실시한다. 그만큼 학생들의 연구성과가 깊이 있고 다양해짐으로써 실질적인 평가를 받기 위함이다.
그러한 학생들의 학습열의는 교수들의 열정적인 연구활동에서부터 비롯된다. 지방대학으로는 보기 드물게 많은 산, 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컴퓨터공학과는 특히 과학기술처 산하 국어공학센터가 지정한 한국어 음성DB 중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연구성과를 갖고 있다.
8명의 교수가 포진해 있는 컴퓨터공학과는 교수마다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지난해 전기, 전자, 제어계측, 전자재료공학과와 함께 전기공학부로 학부통합을 이뤘으나 학교의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술 육성화 계획에 맞춰 내년에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로 재편될 것으로 보여 학내 중심학과로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이용주 학과장
-학교차원의 첨단학과 육성의욕이 대단히 높은데.
▲종립학교로서 학교이미지를 쇄신하고 서해안시대의 첨단분야 거점확보의 필요성 때문이다.
학교 차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본교 첨단학과에 대한 지원과 관심히 대단히 높다.
-내년엔 다시 학부가 분리되나.
▲전기와 전자, 제어계측, 전자재료, 컴퓨터공학과를 통합해 학부로 운영하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해 내년부터 이를 전기 및 전자공학부와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로 분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관련 대학원도 다양하게 개설된 것으로 아는데.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과 산업대학원 교육대학원, 정보과학대학원 등에도 컴퓨터공학과가 개설돼 있다.
특히 정보과학대학원에는 컴퓨터시스템 전공과 정보통신 전공, 컴퓨터공학·산업 및 시각디자인 전공을 컴퓨터공학과서 주관하고 있다.
-학과주관 학술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데.
▲매월 전문가 초청강연회가 있다. 첨단분야의 연구원이나 회사대표 등을 초청, 그들의 연구실적이나 성공담을 듣는다. 학생들이 듣고자 하는 초청인사를 섭외하기도 한다.
또 1년에 두번 이상 자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방학중에는 관련 연구소와 산업체를 시찰하기도 한다.
-향후계획은.
▲현재 학교 차원의 21세기 비전에 맞춰, 학과 종합계획안을 수립중이다. 앞으로 5년 이내에 호남지역에서 교수확보율과 학생취업률, 교수논문 및 산학프로젝트 수주 분야 등에서 최고의 학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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