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정보통신(대표 이장규)은 최근 디지털화상감시시스템을 개발, 다음달부터 국내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정보통신이 개발한 디지털화상감시시스템인 「파파라치(PAPARAZZI)」는 비디오테입을 이용해 녹화하는 방식과 달리 이미지를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저장,자료를 반영구적으로 보존할수 있으며 화질도 선명한 게 특징이다.
또한 데이터의 검색 및 관리 기능을 강화,각종 범죄사고나 재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기능을 크게 보강,원격 통합감시 및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각종시스템 환경을 정의할수 있으며 감시 대상을 그래픽으로 설계해 운용하거나 화면분할을 통해 여러대의 카메라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각종 화상관련 데이터를 계량화해 DB를 구축할수 있으며 장시간 운용에따른 기기고장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슬롯형으로 제작됐다.
교보정보통신은 교보그룹의 전국 사옥에 이 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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