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의 「나쁜영화」가 29일 공연윤리위원회의 재심을 통과,등급부여를 받고 다음달2일 개봉된다.
지난 21일 공연윤리위원회의 1차 심의에서 「등급부여 보류」판정을 받아 상영이 불투명했던 「나쁜영화」는 윤간,오럴섹스,성기노출,전나노출,변태행위 등 문제장면들에 대한 부분적인수정을 거쳐 공륜 전문심의위원회의 등급 재심의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나쁜영화」는 8월 2일 대한극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13개 극장과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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