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전자가 최근 7세그먼트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LED 도트 매트릭스(LDM) 영업을 재개하는 등 LED 디스플레이 사업을 강화한다.
광전자그룹 계열 LED디스플레이 업체인 원광전자는 최근 신호전자부품의 일부 디스플레이 설비를 인수,생산능력을 배가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원광전자가 이번에 신호로부터 인수한 라인은 LED 칩 7개를 이용해 숫자를 표시하는 7세그먼트를 월 60만개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로써 원광전자의 생산능력은 기존 40만개에서 월 1백만개로 2.5배 가량 늘어나게 됐다. 원광전자측은 현재 신호전자부품으로부터 기존 거래선을 비롯한 일부 영업권을 이양받았으며 전체 영업권 및 생산라인을 인수하는 것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광전자는 그룹계열사인 한국고덴시측의 독자 영업방침에 따라 중단됐던 LDM사업도 광전자(AUK)로부터 LDM을 공급받기로 하고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신호전자부품측은 원광전자에 넘긴 디스플레이 생산장비는 유휴장비이며 디스플레이 사업의 중단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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