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무선데이터통신의 서비스 요금이 2천 패킷(Packet)을 기준으로 월 2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무선데이터통신 전국 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는 최근 무선데이터 서비스 요금을 2천 패킷(1패킷은 32바이트)기준으로 기본요금 2만원, 보증금 6만원으로 정하고 정부에 이를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어미디어는 기본 전송용량을 초과할 경우 1패킷당 4원 정도를 추가 부과할 계획이다.
한글 16문자, 영문 32문자가 1패킷임을 고려할 때 기본 요금으로 한글 3만자, 영문 6만자 정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세텔레콤과 인텍크텔레콤도 비슷한 수준에서 서비스 요금 체계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3개 무선데이터 사업자들은 우선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입자 유치에 나서는 한편 일반인들 상대로는 오는 10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텍크텔레콤은 현재 주력 서비스 분야로 잡고 있는 물류정보 서비스 가운데 교통분야에 대해서는 서비스 요금을 3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요금체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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