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메카스(대표 유황권)가 자동이득조정(AGC)기능을 내장한 뉴메릭 무선호출기(삐삐)를 출시하는 것을 계기로 이동통신기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카스는 이를 위해 현재 10명인 연구인력을 올해 말까지 30명으로 확충하고 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이어 기술개발비로 매년 매출액의 20%까지 투자할 방침이다.
메카스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께 고속광역삐삐와 양방향삐삐, 수출용 삐삐 등을 잇따라 개발 공급하고 디지털 이동전화기도 생산해 올해 50억원, 98년 1백5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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