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텔레컴(DT)이 인터넷전화 시험서비스에 나섰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DT는 최근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시험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통신서비스업체 가운데는 시험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는 DT가 처음이다.
DT는 이번 시험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음성전화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시험해보는 한편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상업적 타당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DT는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국제전화에 비해 싼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의 동시 전송이 가능해 일반 기업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험 서비스의 성과를 감안, 본격적인 서비스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의 IDT, USA글로벌 링크를 비롯한 핀란드의 중소규모업체들이 인터넷전화 서비스 일정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양사 모두 내부사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서비스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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