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전문채널 MTV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야후가 제휴를 맺고 인터넷 음악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 「C넷」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최근 제휴를 맺고 인터넷 상에 음악정보 안내 사이트 「언펄드(www.unfurled.com)」를 개설키로 했다.
언펄드는 인터넷 음악을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해 제공하는 사이트로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음악관련 뉴스는 물론 음악 행사나 칼럼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TV는 이번 야후와의 제휴로 사업 영역을 인터넷으로 확장, 다른 음악채널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두 회사가 모두 각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라는 점을 들어 이번 제휴를 계기로 인터넷검색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부문간 통합이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새로 개설되는 언펄드는 「롤링스톤 온라인」, 「잼TV 뮤직 네트워크」, 「사이렌」 등 이미 인터넷에 개설돼 있는 사이트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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