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프로젝션TV 고객이 박진감 넘치는 음향 및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홈시어터 상영관을 상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 북부역 로얄백화점내 전자랜드21 부천점에 설치된 10여평 크기의 홈씨어터 상영관엔 61인치 프로젝션 TV와 대형 스피커 등이 설치돼 있으며 고객이 편안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락의자를 비치했다.
전자랜드21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콜럼비아트라이스타사와 제휴하고 매일 3시간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며 이외에도 자체 확보한 최신 영화를 하루에 2∼3편씩 상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TV와 프로젝션TV를 함께 배치한 기존 매장에선 프로젝션TV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키 위해 독립공간을 마련했다』며 『프로젝션TV 시연 뿐 아니라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씨어터 상영관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경우 이를 전점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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