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은 대검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미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할 「이미지정보시스템」은 각종 강력사건 피의자의 사진,지문등 영상 자료에 판결문등 문서를 통합,초고속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전국에 산재된 지검 및 지청에서 동시에 조회및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아정보시스템은 시스팀의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자연어 검색시스템,자동 색인시스템및 문서등록 기능,문장 구조분석과 패턴 인식기법,고성능 검색엔진등 당양한 기법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사지휘체계의 과학화를 통해 검찰의 수사 지휘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를 수배하는등 국가간 사법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할수 있다.또 전국 검찰청에서 판결문의 온라인 등본 발급도 가능해진다.
검찰은 향후 이시스템을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조직폭력사범및 마약사범 이외의 모든 형사사건 피의자에대한 영상정보및 관련 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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