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업체로는 처음으로 56k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고속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SDS(대표 남궁석)는 다음달부터 유니텔 전용망인 01433망을 통해 56kbp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33.6kbps를 지원하던 01433망 1만1천 포트를 56kbps로 업그레이드하고 9월말까지 01433망 2천포트를 추가로 증설, 총 1만3천포트의 56kbps 회선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서울 지역에 1백20개의 ISDN 포트를 확보, 이 회선을 통해 ISDN과 56kbps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선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56kbps 모뎀은 US로보틱스사의 X2방식으로 다음달부터는 01433망을 통해 록웰사의 K56 플렉스 방식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초 서울지역 2백40포트, 지방 3백60포트의 ISDN회선을 추가로 개통하는 등 유니텔 전체 회선의 10% 정도를 ISDN 회선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SDS가 고속 PC통신 서비스에 나섬에 따라 한국PC통신, 데이콤 등도 조만간 56kbps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PC통신상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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